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되는 검색어 모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어떤 검색어가 올랐을까요?
정인이 양부,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고용안정 지원금, 그리고 조지아주 상원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먼저 정인이 양부입니다.
16개월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의 충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문이 커지면서 양부모 중 아버지 A 씨가 다니던 방송사에서 해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정인이가 숨지기 직전 상황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9월 23일, 그러니까 정인이가 숨지기 20여 일 전쯤, 마지막으로 정인이를 진료한 소아과 의사가 경찰에 신고한 내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정인이가 혼자 걷지 못할 정도로 영양 상태가 불량하다, 그리고 간혹 멍이 들어서 병원을 방문한 걸 보면, 아동보호기관에서 관찰하고 있는 아이 같다고 정확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이 3번째 신고조차 '무혐의'로 처리됐고 정인이는 끔찍한 모습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뒤늦게 정부나 국회는 반성도 하면서 여러 가지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대책이 시행돼 반복되는 비극을 끝낼 수 있을까요?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키워드는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입니다.
꼬박꼬박 쌓이고는 있지만, 몰라서, 아니면 귀찮아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나 금융결제원 앱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11개 카드사가 대상입니다.
특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휴 포인트는 제외되고요,
1포인트는 1원으로 교환해 계좌로 이체받을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한때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네티즌들은 생각지도 못한 공돈이 생겼다며 하나같이 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고용안정지원금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3차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는데요,
일단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차로 지원금을 받은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프리랜서가 대상입니다.
별도의 심사 없이 50만 원을 받게 되는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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